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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민 한 책 읽기란? 페이지 본문 내용

한 권의 책, 하나 되는 즐거움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 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독서운동으로 같은 책을 읽고 토론 문화를 통해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입니다.

2001년 미국 시카고 시에서 작가 하퍼 리(Harper Lee)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앵무새 죽이기’ 독서운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 세계로 전파 되었습니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인천 서구의 독서문화 운동 ‘서구민 한 책 읽기’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 중에 정서적 일체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대표도서를 선정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지역 공공도서관 및 관내 중학교, 지역 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가 연계하여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운동으로서 함께 즐기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여 지역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도서추천
    1. 도서추천
    1월10일 ~ 17일 온/오프라인 추천
    온라인 :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오프라인 : 각 구립도서관
  •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2.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1월 ~ 12월 후보도서 선정 및 사업논의
    민관 협의체인 '책 읽는 서구 사업추진협의회'와 '한 책 읽기 실무단'으로 구성
  • 구민투표를 통한 대표도서 선정
    3. 구민투표를 통한 대표도서 선정
    2월 25일 한 책 읽기 대표도서 선정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서구청, 각 구립도서관, 스마트 도서관 등
  • 대표도서 연계 독서문화행사 진행
    4. 대표도서 연계 독서문화행사 진행
    2월 ~ 11월
    책 읽는 서구 선포식, 대표도서 주제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서평 이벤트 등 운영

소리질러 운동장

소리질러 운동장

  •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 진형민 작가 / 창비 출판사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그려 낸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야구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든다. 번듯한 글러브와 야무진 방망이도 없고 멋진 유니폼도 없지만, 막야구부 아이들은 야구 모자와 맨주먹만으로 자기들만의 야구를 한다.
야구부처럼 뻥뻥 멋진 타구를 날리지도 못하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쏙쏙 잡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창피해하거나 기죽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한다.
여러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야구에 몰입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막야구부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읽을 수 있다.
교실과 학원에 갇힌 아이들에게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가 되어 줄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